▲ 서서히 잠에서 깨어나고 있는 북한산과 도봉산. "나 내일 고난의 행군을 떠난다" 금요일 저녁 퇴근하면서 직장 동료에게 던진 말이다. 몇 달 전부터 산방식구들 사이에 불수사도북에 관한 얘기들이 있었지만 그런 짓을 무엇때문에 하느냐는 생각으로 조금은 회의적이었다. 그런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