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교회에 다녀와서는 배낭을 꾸려가지고 집을 나선다.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가뭄을 해소시켜 주는 많은 양의 봄비가 내렸었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지만 조금 흐려 있다. 오늘은 혼자 산행을 한다. 오랜만에 홀가분한 산행이다^^* 구파발역에 도착하니 여기도 한산하다. 2시쯤 되었는데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