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입구~의상능선~북한산대피소~산성입구(231202).

2023. 12. 2. 19:17등산/북한산

 

▲ 의상능선... 의상봉 직전.

 

 

12월의 첫 번째 주말, 북한산 산행을 합니다.

지난 주말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산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살짝 조급한 마음으로 산행을 나섭니다.

 

구파발역에서 주말맞춤버스 8772번을 타고 산성입구로 이동합니다.

날이 추워져서 산객들이 뜸하네요.

 

오늘은 저 앞에 보이는 의상능선을 오르려고요(09:00).

 

 

의상봉을 오르면서 용출봉을 바라봅니다.

구름이 잔뜩 끼었습니다.

 

 

구름이 예쁘게 펼쳐져 있는데... 조망은 그리 깨끗하진 않습니다.

 

 

하늘은 가을 같습니다.

 

 

쌍토끼바위.

 

 

용출봉 우측으로 비봉능선.

저리로 하산할까... 생각하다가 오늘은 원점회귀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구름이 참 멋진 날입니다.

 

 

노고산은 구름 그림자로 얼룩강아지가 되었습니다.

 

 

멀리 도봉의 오봉을 당겨봤습니다.

 

 

오봉이 포인트가 되어야 하는데 사기막능선의 전망대바위가 돋보이네요.

 

 

북총을 바라봅니다.

 

 

멋지네요... 오늘 대문사진입니다.

 

 

가야 할 봉우리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용출봉과 용혈봉 사이에 아기부처바위가 보입니다.

 

 

의상봉(09:47).

 

 

다시 또 북총을 바라봅니다.

 

 

의상과 원효.

 

 

용출봉(10:03).

 

 

오늘은 날이 많이 풀렸네요.

 

 

용혈봉, 증취봉.

 

 

아기부처바위.

 

 

용혈봉(10:11).

 

 

강쥐바위 골짜기에 눈이 하얗게 쌓인 줄 알았는데...

 

 

강쥐 머리가 없어졌습니다.

아래로 굴러 떨어진 모양입니다.

 

 

이런 안내문이 보이네요.

 

 

하늘이 예쁘네요.

 

 

나월과 나한.

왼쪽으로 뻗은 남장대지.

 

 

증취봉을 돌아봅니다.

 

 

북총 위로 예쁜 구름들이 보이네요.

 

 

문수봉에서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라인.

올 겨울, 멋진 설경을 기대합니다.

 

 

청수동암문 성곽길에 하얀 눈이 보이네요.

 

 

문수봉에서 연화봉과 비봉능선을 바라봅니다.

 

 

연화봉.

 

 

보현봉.

 

 

대남문(11:05).

 

 

북악산 자락에 화재가 난 모양입니다.

 

 

도봉을 바라봅니다.

흐릿하네요.

 

 

동장대.

 

 

북한산대피소(12:04).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합니다.

 

 

계곡에 얼음이 보이네요.

 

 

 

물을 500ml 하나 가지고 왔는데... 그것도 남았네요.

 

 

겨울맞이 중입니다.

 

 

산행을 마칩니다(13:07).

백운대는 눈이 내리고 있을 것 같네요.

 

 

추울 줄 알고 겨울바지를 입고 나왔더니 좀 답답했습니다.

본격적인 겨울산행을 기대합니다.

 

◆ 산행코스 : 산성입구 - 의상봉 - 나월봉 - 문수봉 - 대남문 - 북한산대피소 - 산성입구(11.4km).

◆ 산행시간 : 4시간 7분(단독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