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 9. 18:16ㆍ등산/북한산
▲ 의상능선... 용출봉, 강쥐, 증취봉.
올 들어 최강 한파라고 유난을 떨지만 우리 산방의 산행은 계속됩니다.
설 명절을 잘 쇠고 열 명의 식구들이 구파발에서 모였습니다.
이말산을 오르며 산행을 시작합니다(08:08).
커피는 구파발역에서 미리 마시고 올라왔습니다.
근린공원에서 장비점검을 합니다.
생각보다 춥지않은 날씨라 쟈켓을 벗고 갑니다.
오늘은 진관사로 들어갑니다.
비봉으로 오르려고 합니다.
진관사 해탈문(08:57).
진관사 너머로 응봉능선의 끝자락이 보이네요.
전망데크에서... 무공누님~~ 5산???ㅋ
멋쟁이 바우형님.
대장님 골탕멕이기가 취미이신 큰형님!!!^^
설 연휴를 별 탈 없이 잘 보낸 서린님.
틈만 나면 북한산 산행을 즐기시는 경지니님.
설 연휴 마지막 날도 아롱누님과 함께 북한산 산행을 하셨다네요.
담부터는 대장님한테 보고하고 다니세요~~^8^
오랜만의 동반산행 베베님.
교통카드!!! 팅겔님.
기다려라 불수사도북!!! 우복님.
오늘도 후미대장... 주노님.
거북바위(웨딩바위)가 해바라기를 하고 있네요.
멀리 관봉도 보입니다.
지나온 진관사 계곡을 배경으로.
이번엔 용출봉을 배경삼아.
비봉 옆으로 불타는 태양.
응봉능선 너머로 백운대가 살짝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땡겨 보았습니다.
우측으로 사모바위가 보입니다.
가파른 깔딱을 올라와 비봉에 도착합니다(10:10).
후미팀을 기다립니다.
관봉과 향로봉.
사모바위를 지납니다.
문수봉 라인은 눈으로만.
북총과 나월봉을 바라보고.
삼천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일단 내려갑니다.
오늘은 해발 600m 이하로만 다닙니다.
계곡이 장관입니다.
풍성한 셀리타임을 마치고(11:10).
비봉폭포(11:25).
이곳에서 다시 부왕동암문으로 살짝 올라갑니다.
여기서 그냥 내려간다면... 그건 산사모 산행이 아니지요.
부왕동암문 오름길에도 계곡이 멋지게 얼어 있습니다.
나월봉과 나한봉.
멀리~~~ 사모바위.
한 시간 반쯤 전에 저기에 있었지요.
왼쪽으로 강쥐를 바라봅니다.
이제 날 풀리면 슬랩산행을 좀 해야겠죠???^^
짧은 슬랩을 오릅니다.
종아리가 빵빵해집니다.
하늘은 가을입니다.
사모바위를 배경삼아... 여성 동지들.
머리가???ㅎㅎ
부왕동암문(12:15).
이제 하산합니다.
산성입구로 내려갑니다.
기온이 급강하해서 올들어 최강한파라고 하지만 봄은 이미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무량사를 지나고...
늘 보는 그림... 원효, 백운대, 만경대.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입니다(13:20).
날씨는 제법 차가웠지만 우리들의 산행은 행복했습니다.
산행중 화두는 역시 불수사도북이었습니다.
4월 거사시 음으로 양으로 협력해 주시리라 믿습니다~~^0^
오늘은 1/N 확실히 한건가요~~ 큰형님???
◆ 산행코스 : 구파발역 - 이말산 - 진관사 - 비봉 - 사모바위 - 비봉폭포 - 부왕동암문 - 산성입구(12㎞).
◆ 산행시간 : 5시간 12분(산행인원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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