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남도여행 넷쨋날 장흥 제암산 - 보성 일림산(120505).
▲ 보성 일림산 정상. 남도여행 마지막 날.장흥 제암산과 보성 일림산 산행을 나선다. 어제 묵었던 숙소 사장님께 부탁해서 제암산 입구까지 차량으로 이동한다.숙소에서 제암산 입구까지는 약 4㎞ 정도. 제암산 자연휴양림 앞에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아침공기가 상쾌하다. 아내 컨디션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서 중간 정도로 잘라서 산행을 할까 했는데아내가 통 크게 양보를 한다. 어제보다는 몸이 많이 좋아졌다고.언제 또 올 지 모르니까 가장 긴 코스로 산행을 하자고 한다...^0^ 그래서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우측 능선으로 오른다. 초록은 싱그럽고 등로는 따뜻하다.나무를 잘게 썰어서 등로에 깔아 놓았다. 잠시 오솔길과 같은 등로가 이어지고. 이어서 너덜지대가 나오면서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된다. 조망..
201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