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진정한 신년산행(190105).

2019. 1. 5. 20:20등산/북한산

▲ 시원스런 하늘아래 사모바위와 비봉.



1월 1일 백운대로 신년산행을 다녀왔지만

우리 산방의 공식적인 신년산행은 바로 오늘입니다.


쥔님마중으로 아쉽게 불참하신 큰형님을 제외하고도

모두 열세 명의 식구들이 구파발역에 모였습니다.


이말산을 오르며 산행을 시작합니다(08:10).



이말산을 넘어와 커피타임을 갖습니다.




비봉능선 너머로 아침햇살이 비치고 있습니다.



진관사로 들어서서...



응봉능선을 타고 사모바위로 가려고 합니다.



오늘 함께하는 식구들.



응봉능선은 처음 응봉까지가 가파른 깔딱입니다.





응봉에 올라 저 아래 진관사를 바라봅니다(09:30).



오늘 스모그가 심하다고 했는데...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갑작스런 몸살로 불참하신 베베님 대출 베베신님.



영희님이 미사일를 꺼내고 있습니다~~ㅋㅋ

한숨 돌리고 갑니다.



의상능선을 배경으로.





도로의 블랙아이스와 같이 바위에 화이트아이스가 살짝 깔려있습니다.

조심스럽게 올라갑니다.


두번째 피치를 치고 올랐습니다.

웨딩바위에 아침햇살이 비치고 있네요.



웨딩바위와 관봉을 배경으로.

지난 1일 함께 백운대를 올랐었던 무공누님.



신년 서설을 맞으며 무등산 산행을 하고 오신 팅겔님.

기해년 한 해도 즐겁고 건강한 산행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드뎌 겨울장갑 마련한 서린님.

왠지 얼굴이 짠~~해 보이네요~~ㅎㅎ



불수사도북!!!

금년 한 해, 베베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현재 금년 출석율 100% 아롱누님.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셀리누님~~^0^



의리의 영희님.

왠만하면 기둥서방 버리시죠~~^^*

황금돼지 해, 좋은 일들로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2019년은 산행중 꽃길만 걸으세요~~ 경지니님~~^0^



불수사도북!!!! 가~~ 즈~~ 와~~~^^

주노님~~ 더욱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만사산통 본부장님!!!

불수사도북 부식팀장으로 임명합니다~~ 응원조 편성 잘해주세요~~^8^



씨애틀 패션, 바우형님.

형님~~ 올 해도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산행 쭈욱 함께 하길 바랍니다.



해리형님을 빠뜨렸네요~~ 죄송합니다.


스모그라인 위로 의외로 파아란 하늘입니다.



북총을 배경으로.








다른 식구들은 본부장님의 인솔하에 안전한 코스로 우회했습니다.


정말 멋진 하늘입니다.




응봉능선을 택한 이유는 바로 이 녀석 때문이었습니다.

올 한 해 힘내라고 씨익~~ 웃어주네요~~^0^



우회한 식구들... 북총을 배경으로.






문수봉 위로 멋진 하늘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바우형님과 미스터 베베.




주노님까지.



오매불망 불수사도북!!!ㅋ



캬~~~ 신년 보너스입니다.



사모바위(10:40).



대남문을 향해 갑니다.



셀리타임(10:45).



영희님이 준비해 오신 자몽차와 함께 풍성한 셀리타임을 갖고 다시 출발합니다(11:12).



위 사진과 다른 그림 찾기!!!



승가봉을 오릅니다.



자꾸만 눈이 가는 파아란 하늘.

올 한 해, 우리 산방식구들 모두 늘 파아란 하늘이길 바랍니다.




통천문을 지나면서 문수봉과 보현봉을 바라봅니다.



일부는 문수봉으로 오르고 일부는 청수동암문으로 올라서 대남문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문수봉을 오르면서... 베베신님.




무공누님은 앞 서 올라가고 계시네요.



올 해는 좀 더 자주 봅시다~~ 영희님~~^&^




주노님은 오늘 좀 힘드신가요???ㅎㅎ




영희님까지!!!



문수봉 정상을 향해 갑니다.



하늘바라기 돼지를 배경으로.



나중에 함께 저길 올라가 봐야겠습니다.




산방의 연륜이 쌓여가는 만큼 더욱 성숙해지는 산방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또 그럴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가집니다.



새로 오는 식구들로 분위기가 살아나고...



기존의 멤버들과의 아름다운 조화로 더욱 성숙되어지리라 믿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산방의 특징은 형님들의 솔선수범에 있지요.



지금까지 쭈욱 그래왔듯이 올해도 행복하고 아름다운 산행을 이어가리라 생각합니다.



대남문에서 바우형님을 기다리며 셀리누님의 토크타임.



쥐잡느라 조금 느즈막히 도착하고 계시는 바우형님.



대남문(12:30).



산성입구로 하산합니다.


산영루... 계곡이 꽁꽁 얼어있습니다.




뒤에 내려오는 식구들을 기다렸다가 포토타임을 갖습니다.


영희님~~ 오늘 아주 반가웠어요~~^^*




작년 2월 첫 동반산행때 민폐대원이 되어서 오늘 무척 조심하셨다구요~~ 경지니님.

2018년은 이미 지나갔고 이제 2019년이니까 올 해는 무탈한 산행하시길요~~^0^




아롱누님~~ 오늘 세이브 시킨거 잊지마세요~~ㅎㅎ






노적이 멋진 모습으로 다가서네요.



2019년 황금돼지 해, 진정한 신년산행을 마칩니다(14:10).




많은 식구들과 함께 산방의 진정한 신년산행을 했습니다.

역시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함께 산행을 하든 못하든... 산방식구들 모두 복 된 한 해 되시길 소망합니다.


그나저나 올 겨울, 제대로 된 겨울산행을 할 수 있을려나 모르겠네요~~^0^


◆ 산행코스 : 구파발역 - 이말산 - 진관사입구 - 응봉능선 - 사모바위 - 문수봉 - 대남문 - 산성입구(12㎞).

◆ 산행시간 : 6시간(산행인원 1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