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산~삼천사~부왕동암문~대성문~형제봉지킴터(221210).
▲ 나월봉에서 바라본 북총.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입니다.
겨울은 겨울다워야 하는데 말이죠.
오늘도 북한산 산행을 합니다.
구파발에서 만나 이말산을 오릅니다(08:10).
응봉능선 뒤로 햇살이 보입니다.
겨울준비를 마친 은행나무들.
하늘이 시원해 보이네요.
삼천탐방지원센터... 함께하는 식구들은 모두 10명입니다(09:10).
현수막 글귀가 참 좋네요.
삼천사 위로 예쁜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부왕동암문으로 진행합니다(09:50).
나월, 나한 위 하늘.
나월봉과 부왕동암문 방향.
정말 시원스럽네요.
오랜만에 참석하신 blue님.
자료를 뒤져보니까 지난 10월 1일 설악 서북능선 산행 후 처음이시네요.
아마도 오늘은 쉬어가는 날인 모양입니다.
시원스런 하늘로 자꾸만 눈이 갑니다.
blue님과 동행하신 직장 아우님.
만만치않은 내공을 지니셨습니다.
빨간 배낭을 메신 총대장님.
나한봉 아우라.
사모바위.
차례대로 올라가는 식구들을 오늘은 뒤에서 담았습니다.
컨디션이 좋지않아 망설이셨다는 성은님... 시간이 지날수록 컨디션이 회복되셨습니다.
컨디션이 안좋을수록 무조건 산에 나오셔야 합니다.
어느 산꾼이 그러더라구요... 북한산은 그야말로 종합병원이라구요.
무슨 병이든 북한산 열심히 다니면 다 낫는다구요~~~^8^
부왕동암문(10:27).
대남문으로 진행합니다.
북총 위로 시원스런 하늘.
나월 협곡.
나월봉에서 바라보는 북총... 멋지죠!!!
나월 협곡 위 하늘도 장관이네요.
4인 4색.
고바우언니의 에스코트를 받으면서 내려오고 있는 안나님.
백두산님이 보이지 않아 한참 불렀었습니다.
나한봉... 역시 멋진 하늘.
상원봉에서의 셀리타임(11:20).
10명의 식구들 먹거리 몽땅 합한 것이 지난 주말 영희님이 지고오신 것만 못했습니다.
하지만 딱 좋았지요~~~^0^
셀리타임 후 대남문(12:05).
참으로 오랜만에 예전 산방식구였던 가스맨님을 만났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요.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느 산에서고 다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대남문에서 또 하늘을 바라봅니다.
문수봉 방향.
보현봉 방향.
대성문에서 형제봉으로 진행합니다(12:13).
지난 번, 보현봉을 들렀을 때는 평창지킴터로 하산했었지요.
오늘은 형제봉지킴터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보현봉.
하늘이 탁해졌네요.
보현봉을 배경으로.
고바우언니 가라사대
이제 산사모는 보현봉을 갔다온 식구들과 그렇지 않은 식구들로 구분된답니다.
조만간에 얼른 모셔야겠습니다.
오늘따라 몸이 무거우신 백두산님.
그래도 끝까지 잘하셨습니다.
blue님도 좀 껴주세요~~~^8^
안나님~~~ 눈 뜨신거 맞죠~~~^^
등로가 너무 좋아졌다고 감탄하시는 고바우언니.
형제봉 코스에 나무데크를 설치해서 등로가 정말 고속도로화 되었습니다.
흐린 하늘 아래로 조망이 좋습니다.
거북바위 전망대에서.
오늘은 10명의 식구들이 끝까지 함께하고 있습니다.
형제봉지킴터로 하산하면서 산행을 마칩니다(13:45).
겨울답지않게 포근한 날.
10명의 식구들이 쌈빡하게 산행을 하였습니다.
오랜만의 blue님과 처음 나오신 직장 아우님 반가웠습니다.
폭설을 기대합니다~~~~^0^
◆ 산행코스 : 구파발역 - 이말산 - 삼천사 - 부왕동암문 - 대남문 - 대성문 - 형제봉지킴터(11.3km).
◆ 산행시간 : 5시간 35분(산행인원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