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북한산

불광사~포금정사지~비봉~대남문~산성입구(221112).

김학천 2022. 11. 13. 08:45

▲ 시원스런 가을하늘 아래 늠름한 문수봉.

 

 

강화 해명산을 가려고 했었으나 일기예보 관계로 북한산 산행을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식구들이 연신내에서 모였습니다.

 

불광사를 들머리 삼아 산행을 시작합니다(08:00).

 

 

향로봉은 패쓰하고 비봉으로 가려고 합니다.

 

 

초입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합니다.

 

 

오랜만에 고독길을 올랐습니다.

 

 

날이 포근해서 시야가 흐릿하네요.

 

 

올라오기 싫은거 억지로 올라오는 듯한 모습들입니다.

 

 

바위가 쫀득쫀득하네요.

원래는 고독길을 오를 생각이 없었는데

호산님께서 신고 나오신 신상 캠프라인 오메가 타이어 테스트를 위해 올랐습니다.

바위에 쩍쩍 들러붙는다고 하시네요.

뒤꿈치에 쿠션이 있어 아주 푹신푹신하다고도 하시구요.

 

 

또 쉬어갑니다.

소리소문없이 참석하신 식구들때문에 간식 갯수가 모자란다고들 하시네요.

 

 

선림봉을 배경으로.

 

 

차마고도로 가기위해 탕춘대지킴터 방향으로 갑니다(08:58).

 

 

오후에 비가 내린다는데... 깨끗이 씻겼으면 좋겠습니다.

 

 

차마고도에서 건너편 식구들을 바라봅니다.

 

 

비봉으로.

 

 

때늦은 단풍이 보이네요.

 

 

하지만 산은 벌써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팥배나무 열매들이 예쁘게 달렸습니다.

 

 

전형적인 가을하늘.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비가 내리지 않을꺼 같은 분위깁니다.

 

 

대남문으로 갑니다(09:55).

 

 

사모바위를 지나고.

 

 

승가식당에서 셀리타임(10:25).

백암산님의 기도하는 모습이 아주 간절해 보이네요.

 

 

셀리타임을 마치고.

 

 

이제서야 단체사진을 찍습니다(11:15).

 

 

승가봉 정상.

 

 

친구같은 시누올케.

 

 

파안대소.

 

 

통천문 지붕에 올랐습니다.

 

 

통천문 코끼리도 시원스럽게 목욕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때국이 잘잘 흐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문수봉을 정면돌파 하려구요.

 

 

문수봉을 올라갑니다.

 

 

하늘이 정말 시원스럽고 멋집니다.

 

 

비봉능선 전경.

 

 

식구들이 열심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누이.

 

 

와이리 밀리노???

 

 

귀가 불편해서 속도가 엄청 빨라진 수진님.

도대체 무슨 조화인가요???

 

 

먼저 올라가있는 식구들.

 

 

마지막으로 백두산님과 고바우언니가 올라오고 계시네요.

 

 

가을하늘입니다.

 

 

그림 좋네요.

누구신지 다들 아시죠???

 

 

함께 산행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문수봉에서의 난리부르스... 백두산님!!!

 

 

정말 좋네요.

 

 

연습바위에서... 맑은샘님.

그린님은 뭐하고 계시는 건가요???

 

 

보현봉을 배경으로.

 

 

연화봉 연습바위에 기대서.

 

 

연화봉에서 바라보는 문수봉.

 

 

기도손 바위의 다른 모습.

 

 

문수사와 대남문.

 

 

시원스런 가을하늘 아래 문수봉.

 

 

연화봉... 비봉 전경.

 

 

문수봉으로 올라가는 식구들.

 

 

정말 멋집니다.

 

 

백두산님때문에 시끌벅적한 문수봉.

 

 

북총(12:50).

 

 

백두산님을 에스코트해서 식구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문수봉(12:58).

 

 

대남문(13:02).

 

 

산성입구로 하산합니다.

 

 

증흥사 삼거리(13:32).

 

 

산영루에서 한참을 쉬어가는데 백두산님을 모시고 하산하는 식구들이 내려오질 않습니다.

걱정이 돼서 마중을 나갔더니 희희낙락하시면서 내려오고 계시네요.

 

 

예보보다 조금 일찍 비가 내립니다.

시원스럽게 쏟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깨끗하게 씻긴 단풍.

 

 

불타고 있네요.

 

 

산행을 마칩니다(15:05).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산행지를 변경해서 북한산 산행을 하였습니다.

북한산의 늦가을 정취와 오래만의 우중산행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산행코스 : 불광사 - 고독길 - 차마고도 - 포금정사지 - 비봉 - 문수봉 - 대남문 - 산성입구(11km).

◆ 산행시간 : 7시간 5분(산행인원 1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