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골~숨은벽능선~백운봉암문~북한산대피소~산성입구(220912).
▲ 숨은벽능선에서.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뱃살관리 산행을 합니다.
도대체 우리 산방식구들은 명절도 안 쇠는 모양입니다.
그야말로 대~~ 부대가 모였습니다.
구파발에서 만나 704번 버스를 타고 밤골로 이동합니다.
셀리님 협찬, 성은님 정성으로 맛있는 술빵을 먹고 살짝 취해 산행을 시작합니다(08:10).
함께하는 식구는 모두 22명입니다.
총대장은 먼저 출발했고 아롱님은 혼자 바쁘시네요.
설악의 물빛만 옥빛인 줄 알았습니다.
물이 깨끗하고 맑으니까 북한산도 옥빛이네요.
색시폭포만 찍으면 서운해 할까봐 총각폭포도 한장 담았습니다.
한 박자 쉬어갑니다.
오늘도 하늘이 참 예쁘네요.
조금 징그런 녀석... 올라오면서 보셨나요???
저는 못생긴 타조가 떠올랐습니다.
깨스로 흐릿하네요.
백운대 방향으로 우틀합니다(08:50).
상장능선 너머 도봉이 보입니다.
우측은 영장봉.
총대장은 먼저 올라와 전망대바위에서 쉬고 있네요.
오랜만에 참석하신 blue님.
잠시 쉬러 나오셨습니다.
언제 봐도 멋진 그림이죠.
10월 화대종주 끝날 때까지만 봐드리겠습니다~~~^0^
지난 8월 15일... 깨비님과 함께 오늘 코스로 백운대를 올랐었지요.
멋집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찍었어야 했는데... 무영님.
누굴까~~~요???
식구들이 모두 전망대바위에 올라 왔습니다.
오늘 처음 동반산행하신 문산님.
역장님이 처음 모시고 나오면서 걱정을 많이 하셨었는데...
기우였습니다.
언제나 반가운 식구들.
아래 두 사진이 서로 달라 보이나요???
아래 사진은 살짝 효과를 준 건데요.
요거는 색연필화 풍으로.
뒤로 파랑새능선이 보입니다.
이번 추석연휴기간 중 한번 모셨어야 했는데... 언제고 기회가 있겠죠.
고래등 or 바나나보트 바위에서.
백두산님한테 훈수 뒀다가 한방 먹었습니다.
이제 나도 혼자 올라갈 줄 안다구요.
혼자 큰 줄 아시는 백두산님!!!ㅋ
실루엣... 멋지네요.
본부장님은 벌써 저 앞에 계시네요.
숨은벽을 배경으로.
인수와 숨은벽... 문산님~~ 시간되시면 자주 봬요~~~^0^
여기서 한 100장은 찍어드린거 같은데... 인증샷이 없다고 우기시는 무공누님.
조사하면 다 나옵니다~~^^
누가 끼면 언제나 화사하죠!!!
오늘 대문 사진.
참 좋습니다.
무공누님은 거기서 혼자 뭐 하시나요~~~???
예쁜 하늘.
덜 앉아서 찍힌 경심님 모자!!!
호산 & 호범님.
좀처럼 찍기 어려운 사진... blue님~~~ 영광입니다~~~ㅎㅎㅎ
셀리타임(10:50).
풍성한 셀리타임을 마치고(11:40).
언제나 늠름한 인수.
백운봉암문을 지나 능선을 따라 북한산대피소로 갑니다.
북한산대피소(12:25).
산성입구로 하산합니다.
물봉선이 아주 예쁘게 피어 있네요.
중성문(13:00).
땀을 씻고 갑니다.
슬슬 자리 잡으시는 콜롬보님.
물이 조금 부족하네요.
그래도 아주 시원합니다.
여걸 파이브???
안나님을 완전히 보내 버리셨네요~~ 깨비님, 봄날님~~^0^
항상 손을 치켜 드실 때는 뒷사람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브레이크 고장으로 북한동역사관까지 내려 가셨다가 다시 올라 오신 성은님.
산행이 너무 약했던 모양입니다.
추석연휴 배둘레햄 관리 산행을 즐겁게 마쳤습니다(14:17).
22명의 대식구들이 한사람도 중간탈출없이 끝까지 함께한 산행이었습니다.
배둘레햄 관리하려다가 더 붙여서 가는 듯한 기분이지만 역시 만나면 즐겁고 행복한 식구들입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8^
◆ 산행코스 : 밤골 - 숨은벽능선 - 브이계곡 - 백운봉암문 - 용암문 - 북한산대피소 - 산성입구(10.1km).
◆ 산행시간 : 6시간 7분(산행인원 2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