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산~삼천사~부왕동암문~대남문~북한산대피소~산성입구(220212).
▲ 아침햇살로 후광이 빛나고 있는 나한봉.
산행하기 가장 애매한 계절입니다.
겨울산행도 아니고 봄산행도 아닌 어정쩡한 계절이지요.
계절은 그렇지만 우리 산방식구들은 만나면 언제나 반갑습니다.
구파발에서 모여 이말산을 오릅니다(07:42).
이말산 너머 조찬타임.
역장님을 비롯한 식구들의 수고로 정성스런 아침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말산을 넘어와 북한산을 바라봅니다.
나한봉 너머로 아침햇살이 비치고 있습니다.
한옥마을을 지납니다.
삼천탐방지원센터(08:45).
미타교를 건넙니다.
미타는 아미타불의 줄임말입니다.
삼각산 적멸보궁 삼천사(08:58).
비봉폭포가 덩치를 엄청 키웠네요.
부왕동암문으로 갑니다.
커피 한잔 하고가자는 원성이 자자하네요.
커피&유자 타임을 갖고 부왕동암문으로 올라갑니다.
슬랩을 즐깁니다.
건너편으로는 응봉능선에서 이어지는 사모바위가 보입니다.
나월봉과 나한봉.
슬랩을 올라오고 있는 식구들.
요즘 매주 새로운 모자를 쓰고 오는 샹그릴라님.
본부장님이 마지막으로 올라 오십니다.
시범조교 백두산님을 박수로 환영하는 식구들.
부왕동암문(10:07).
대남문으로 우틀합니다.
나월봉을 우회해서 오르니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네요.
나한봉 오름길의 꿀밤바위.
나한봉(羅漢峰).
역시 겨울에 봐야 나한의 진면목을 볼 수 있습니다.
상원봉(11:00).
청수동암문 직전 셀리타임(11:23).
셀탐을 마치고... 대남문(12:20).
단체사진을 찍고 백두산님과 헤어집니다.
산허리길을 따라 갑니다.
미니 눈사람도 만들면서요.
대동문(13:14).
동장대를 지나고.
북한산대피소(13:42).
잠시 쉬어 갑니다.
중성문 성루에 올라 노적을 봅니다(14:28).
식구들이 내려오고 있네요.
산성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하면서 산행을 마칩니다(15:13).
이제 겨울은 끝난거 같습니다.
따사로운 햇살받으며 즐거운 산행을 하였습니다.
언제나 만나면 반가운 식구들.
오늘도 행복 만땅이었습니다~~~♡♡♡
◆ 산행코스 : 구파발역 - 이말산 - 삼천탐방지원센터 - 부왕동암문 - 나월봉 - 나한봉 - 상원봉
- 대남문 - 대동문 - 북한산대피소 - 산성탐방지원센터(14.5km).
◆ 산행시간 : 7시간 31분(산행인원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