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북한산

이말산~삼천사~나한봉~문수봉~통천문~비봉지킴터(211113).

김학천 2021. 11. 13. 19:42

▲ 부왕동암문 너머 북총... 승가봉에서.

 

 

가을이 저만치 가고 있습니다.

가을의 끝자락, 북한산 산행을 합니다.

 

구파발에서 모여 이말산을 오릅니다(07:20).

 

 

낙엽이 곱게 깔려 있습니다.

 

 

산은 이제 황량한 느낌입니다.

 

 

제법 쌀쌀합니다.

 

 

이말산의 늦가을.

 

 

역장님께서 늦잠을 주무시는 바람에 감자에 싹이 나서 못가지고 오셨답니다.

대신에 오랜만에 동반산행에 나오신 팅겔님께서 샌드위치를 준비해 오셨습니다.

맛있게 먹고 갑니다.

 

 

응봉능선 너머로 햇살이 비칩니다.

얼마 전에는 나한봉 뒤로 햇살이 비쳤었는데 우측으로 조금 이동했네요.

그만큼 해가 짧아졌다는 얘기지요.

 

 

수면에 비친 그림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삼천리골로 들어섭니다(08:21).

구파발역에서부터 역시 딱 한시간이 걸렸습니다.

 

 

삼천사.

 

 

낙엽 양탄자가 곱게 깔려 있습니다.

 

 

부왕동암문으로 갑니다.

 

 

뭉게구름이 피어오르는 하늘이 멋지네요.

 

 

어깨에 너무 힘주신거 아닌가요~~ 백두산님???^^

 

 

응봉능선에 햇살이 가득하네요.

 

 

강쥐 뒤통수.

 

 

오랜만에 만나는 녀석입니다.

 

 

나한봉 위로 멋진 가을 하늘.

 

 

이제 가뿐하게 올라오시는 백두산님.

 

 

식구들이 하나둘 올라오고 있습니다.

 

 

감자만 먹고 조퇴하려고 했는데... 감자가 없어서 아직 조퇴를 못한 평광공주님.

 

 

오늘 처음 나오신 장경심님.

신입답지 않은 신입이었습니다.

 

 

크리스탈팀도 오랜만의 동반산행입니다.

 

 

팅겔님도 그렇구요.

 

 

부왕동암문(09:40).

 

 

대남문 방향으로 갑니다.

 

 

북총이 시원스럽게 보이네요.

 

 

나월협곡을 내려갑니다.

 

 

이곳에서 나한봉 안부로 돌아갑니다.

 

 

스톤님이 준비하시고 로뎀님이 아침에 구파발로 배달하신 오뎅탕탕탕!!!

 

 

셀리타임(10:33).

따끈한 오뎅탕,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셀탐을 마치고(11:14).

 

 

다른 그림 찾기.

 

 

식사후 나한 직벽을 오릅니다.

정말이지 저는 절대로 그럴 생각이 없었습니다.

파랑새님 덕분에 백두산님께서 죽음의 계곡을 통과하셨습니다.

 

 

포스가 장난이 아닌 경심님.

 

 

평광공주님은 초행이 아니시죠???

 

 

아이고 부끄러워라~~~ 역장님.

 

 

멋진 그림입니다.

 

 

모자와 바지를 맞춰입고 오신 팅겔님.

ㅍㅇㄹㅂ 배낭을 찍었어야 했는데... ㅎㅎ

 

 

눈이 내리기 전에 슬랩 한번 모실께요~~ 맑은샘님~~~^0^

 

 

뭔가 어색한 크리스탈팀!!!ㅋ

 

 

문수봉 라인을 배경으로... 경심님.

성함은 장경심이고 닉네임은 정경심이시랍니다~~^8^

 

 

가야 할 코스를 바라보고 있는 크리스탈팀.

 

 

식구들이 나한봉을 내려오고 있습니다.

 

 

문수봉에서(12:09).

 

 

연화봉과 비봉라인.

 

 

보현봉과 연화봉.

 

 

보현봉을 배경으로 정 2, 3.

 

 

무슨 동작일까요???

 

 

문수봉을 배경으로.

 

 

문수봉을 내려갑니다.

 

 

신입대원 환영식!!!

 

 

얼음이 얼었습니다.

 

 

통천문에서 돌아본 그림.

 

 

통천문 지붕에 올랐습니다.

 

 

본부장님과 백두산님.

 

 

파아란 하늘이었어야 하는데... 2% 부족하네요.

 

 

북총에 햇살이 비치고 있습니다.

 

 

승가봉을 올라옵니다.

 

 

승가봉 정상.

 

 

단체(13:07).

 

 

멋진 그림입니다.

 

 

비봉 통과(13:28).

 

 

관봉과 향로봉.

 

 

비봉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향로봉.

 

 

가을이 아직 머물러 있네요.

 

 

산행을 마칩니다(14:15).

 

 

예쁜 단풍은 이곳에 있었네요.

 

 

가을의 끝자락에서 식구들과 함께 북한산 산행을 하였습니다.

처음 나오신 장경심님 반가웠구요.

오랜만에 함께한 식구들도 좋았습니다.

오늘도 함께여서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 산행코스 : 구파발역 - 이말산 - 삼천사 - 부왕동암문 - 나월봉 - 나한봉 안부

           - 나한봉 - 문수봉 - 통천문 - 비봉 - 비봉지킴터(11.6km).

◆ 산행시간 : 6시간 55분(산행인원 1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