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신년산행 산성입구~백운대~대동문~산성입구(200104).
▲ 2020. 산사모, 백운대에서 start!!!
庚子年 산사모 산행을 북한산에서 시작합니다.
북한산은 우리의 텃밭이니까요.
신년산행이라서인지 많은 식구들이 함께 했습니다.
구파발에서 모여 8772 전세버스를 타고 산성입구로 이동합니다.
오늘은 신년산행이라 백운대를 올라가려고 합니다.
왠만해서는 잘 올라가지 않는 곳이지만 오늘 만큼은 특별히 올라가 보려구요.
들머리로 향하는 식구들의 줄이 정말 기네요.
단체사진을 찍고 산행을 시작합니다(08:30).
함께하는 식구들은 모두 스물 하나입니다.
아침공기가 제법 차갑네요.
식구들이 새 해 덕담을 나누며 오고 있습니다.
무릉도원이 이제서야 겨울채비를 하고 있네요.
원효를 바라봅니다.
북한동역사관 앞에서 좌틀해서 백운대로 향합니다(08:56).
하늘이 개였으면 좋겠네요.
원효봉 삼거리... 계속 백운대 방향으로.
깔딱이 점점 심해집니다.
백운대를 가장 빠르게 오를 수 있는 코스인 만큼 경사가 만만치 않습니다.
blue님과 치유님이 앞 서 가고 계시네요.
우측으로 노적을 일별하고.
가파른 깔딱을 단숨에 올라 백운봉암문에 도착합니다(09:40).
출발서부터 백운대까지 한번에 올라가려고 생각했었습니다.
다른 뜻은 없었고 그냥 신년산행 기념으로 쉼없이 올라가보려고 그랬습니다.
백운대(09:52).
식구들을 기다리며 주변을 조망합니다.
백운대 서벽쪽의 범바위와 돼지코바위... 아래쪽으로 의상과 원효.
만경대와 노적봉 너머로 보현봉, 문수봉 등이 시커멓게 보입니다.
의상능선 너머로 비봉능선.
식구들의 모습은 아직 보이지 않네요.
저 아래 족두리바위가 북한산 일출 조망터입니다.
blue님이 올라 오셨습니다.
경자년 새 해 건강하시고 만사山통 하시길 바랍니다.
호범님두요~~^0^
동료들 어쩌시고 혼자 올라오셨나요~~ 우복형님~~^^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요!!!
취중산행은 안됩니다~~ 파랑새님!!!^^
庚子年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고 금년에는 쥬스 좀 줄이시길 바랍니다~~ㅎㅎ
치유님과는 1일날 일출산행 때, 새 해 인사했었죠???^^
산행을 할수록 점점 더 강해지고 계시네요.
다시 올라와서 한 컷.
이런 맛에 먼 길 마다않고 달려오신다는 blue님.
백의의 천사???^^
오늘따라 유난히 컨디션 좋아보이시네요~~ 팅겔님.
멋진 큰형님.
새 해 더욱 건강하시고 살림살이 잘하셔서 산방곳간이 늘 풍성하도록 해주세요~~^0^
작년에는 함께 비박을 가지 못했는데 올해는 꼭 가도록 할테니까 얼른 일정 잡으세요~~ㅎㅎ
대표로 정상에 오른 파랑새님.
2019년의 끝과 2020년의 시작을 산사모와 함께하신 목동아산님.
더욱 건강하시고 금년 한 해,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그림 좋네요.
신년산행은 어떻게해서든지 참석하려고 노력하는 일산님.
2020년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백호님도 경자년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풍성하시길 바랍니다.
본부장님은 무조건 萬事山通!!!
새해 벽두부터 이랬다저랬다 하기 있기 없기!!!ㅎㅎ
서린님도 2020년 모든 일들이 술술 잘 풀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금년 한 해, 더욱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한 산행 할 수 있기를요~~ 고바우언니~~^0^
빨강머리 앤, 빨강셔츠 앤!!!
산행을 통해 더욱 건강하시고 복 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멋진 식구들.
앤&일산님.
첫 동반산행 중인 남신님.
주노님이 그동안 너무 뻥을 치셨죠???
와보니까 우리 산사모 별거 아니죠???^^
산에서 자주 뵙고요, 새 해 복 많이 받으셔요.
고소도 극복하셨다구요.
우리가 극복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입니다!!!
와우!!! 백운대가 확 사네요, 해리셀리님 뜨시니까요!!!
두 분 모두 더욱 건강하시구요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해리셀리님의 포토타임.
아기하마 하고는 께임이 안되네요~~ 안나푸르나님!!!
포즈도 안나푸르나 급입니다~~ 새 해에도 비서실장 역할 충실히 수행하시길 바랍니다~~^0^
언니들끼리... 카메라가 많아 어디를 봐야할지???
인수와 함께.
어울리지 않게시리... ㅋ
오늘의 핵폭탄 아기하마님이 어디쯤 오고있는지 바라보고 있는 식구들.
아기하마님을 기다리며 포토타임.
바람도 많이 불고해서 보통 때 같으면 먼저 내려갔을텐데
오늘은 신년산행이라 단체사진을 찍기위해 모두들 기다립니다.
위 사진과 다른 그림 찾기.
역시 멋진 그림입니다.
후미대장인 주노님이 핵폭탄 아기하마님을 잘 모시고 올라왔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0^
용케 터지지 않고 올라온 아기하마님.
2020년 하시는 사업도 번창하시고 배도 쑥 들어가시길 소망합니다~~ㅎㅎㅎ
후미대장님과 함께.
2020. 신년산행으로 백운대에 오른 산방식구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제 내려갑니다.
백운봉암문에서 백운대를 돌아봅니다(11:15).
늘 하던대로 다시 한번 돌아보구요.
노적봉 쉼터 주변에서 조금 늦은 셀리타임을 갖습니다(11:35).
본부장님께서 연인원 800 달성을 강조하고 계십니다.ㅋ
아울러, 삶은 오징어와 쌈장, 초장을 어케 만드셨는지 설명을 하시네요.
식구들과 함께 먹을 생각으로 만드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셨다구요.
아!!! 파랑새님은 호범님 드시는 짬뽕라면 국물, 어떻게 좀 안될까... 바라보고 있습니다.ㅋ
식사를 마치고 북한산대피소에 와서 잠시 쉬어갑니다(12:17).
여기서 산성입구로 하산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여유가 있어 대동문까지 가기로 합니다.
쉬지도 않고 간다고 아기하마님이 뭐라 하시네요.
대동문까지는 편안한 등로가 이어집니다.
대동문(12:42).
산성탐방지원센터로 내려갑니다.
발 좀 맞추세요~~ 큰형님, 고바우언니~~ㅎㅎ
산영루 옆 계곡.
다섯 시간 전과 뭐가 좀 달라졌나요???
내려오면서 그냥 흘려보내기 아깝다는 생각을 했는데
우복형님과 파랑새님 두 분이서 몰래 알탕을 하고 내려왔다네요.
알탕은 할 수만 있다면 무조건 해야 합니다.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입니다.
여기서부터 내시묘역길 둘레길을 따라 여기소마을 경로당까지 걸어갈 예정입니다.
식구들이 도착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14:10).
날머리 집합장소를 지나쳐 내려가신 호범님이 빠졌네요.
2020년 신년산행을 북한산에서 즐겁고 행복한 산행으로 마쳤습니다.
오늘 처음 함께하신 남신님, 멀리서 한걸음에 달려오신 blue님, 무릎통증을 극복하시고 참여하신 백호님
오랜만에 참석하신 해리셀리님을 비롯한 모든 식구들 정말 반가웠습니다.
庚子年 새 해에도 산방식구들과의 아름다운 산행을 꿈꿉니다.
◆ 산행코스 : 산성입구 - 보리암 - 백운대 - 북한산대피소 - 대동문 - 산성입구(11.7km).
◆ 산행시간 : 5시간 40분(산행인원 2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