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북한산

북한산 송년산행(181222).

김학천 2018. 12. 22. 21:22


 ▲ 북한산 나월봉.



오늘은 우리 산방의 공식적인 송년산행 날입니다.

금년 한 해 동안 함께 했던 북한산으로 송년산행을 갑니다.


송년 산행이라 많은 식구들이 모였습니다.

주말산행중 제일 많은 식구들이 모인 것 같습니다.


구파발에서 모여 이말산을 넘으며 산행을 시작합니다(08:10).




이말산 체육공원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승가봉 너머로 해가 솟고 있네요.



미세먼지로 북한산이 답답한 모습입니다.



진관사 입구에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송년산행이라 짧게 산행 한다고 먹거리 준비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많이들 준비해 오셨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신 고바우형님을 빼고도 모두 열일곱 명입니다.



이말산을 넘어와 삼천리골로 들어갑니다(09:10).



날씨가 아주 포근하네요.



용출봉을 바라보며 삼천사로 올라갑니다.



송년산행이라면 하얗게 눈이 쌓인 겨울산을 올라야 하는데 산은 아직 가을분위기입니다.



또 쉬어 갑니다.

하산 시간 12시를 맞추기 위해 천천히 진행합니다.



입에 사탕을 물고 있는 본부장님 뒤로 식구들이 끝이 안보입니다.



부왕동암문으로 갑니다.



태양은 아직도 나월봉 너머에 있네요.



나월봉을 배경으로... 무공님.

올 한 해, 의미있고 행복한 한 해이셨다구요.




올해도 산방 살림을 책임지신 큰형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Steve 삼산대장님께서 큰형님이 거래하시는 은행은 금리가 몇 프로나 되느냐고 물으시네요.




삼산 개근생 서린님.

요즘 일에 치여 살고 있지만... 알차게 금년 한 해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고향으로 돌아오신 듯한 기분이시죠~~ 백암산님.

건강을 위해 더욱 열심히 산행하시길!!!




함께 한 2018년 행복했습니다~~ 해리셀리님.




드디어 막내를 면한 파랑새님.

내년에는 크리스탈님과 함께해요~~^0^




아침마다 좋은 글과 음악으로 산방식구들에게 인사하는 영희님.

내년에는 더욱 자주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금년 한 해, 가장 파란만장 하셨던 경지니님.

송년산행 함께 하게 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산사모 장학금 면제 신입생 팅겔님.

팅겔팀의 합류로 산사모가 아주 풍성해졌습니다.




삼산 대장님 Steve 형님.

바쁘신 가운데 송년산행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하산중 사람 사는 맛을 느끼셨다고 하셨는데 내년엔 더욱 자주 느끼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복님 역시 올 해 신입대원이시지요.

무영님과 함께 내년에는 더욱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든든한 후미대장 주노님.

나 나쁜 사람 아닙니다~~ㅎㅎㅎ




만사산통!!! 고상형님.

정말로 감개무량한 2018년 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환한 웃음... 쭈욱~~ 이어가시길요.




우리 산방 마스코트 평광공주님.

더욱 자주 함께 하시고... 내년엔 기어 변속 좀 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의리의 신입 의영장군.

알랑들롱 닮았다는 말에... 내가 그렇게 늙어 보여요????ㅋㅋ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내년도 더욱 기대가 됩니다.




강쥐 뒤통수가 보이나요~~^^



따뜻한 햇살을 등에 받으며 짧은 슬랩을 올라갑니다.















우복님이 특별히 가지고 오신 컵라면을 해결하고 갑니다.

사람이 많으니까 역시 시끄럽네요~~^0^


전열을 정비하고.



부왕동암문으로 올라갑니다(10:40).



속도 조절을 하며 산성입구로 내려갑니다.



올 한 해, 함께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모두들 더욱 건강하시고 내년에도 즐겁고 행복한 산행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오늘 함께하지 못한 식구들도 금년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황금돼지띠라는 기해년 2019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산행 함께 해요~~^0^



북한산... 한 해 동안 우리 산방식구들을 품어 준 정말 좋은 산이지요.



산성입구로 내려갑니다.



송년산행을 마칩니다(11:53).



송년산행으로 2018년 산방의 공식적인 산행을 마쳤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며 좋은 추억들을 만들었습니다.

모두의 바램대로 산방식구들과 함께 오래도록 함께 산행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산행코스 : 구파발역 - 이말산 - 삼천탐방지원센터 - 부왕동암문 - 중성문 - 산성입구(9.6㎞).

◆ 산행시간 : 3시간 43분(산행인원 17명).



송년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