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독일 하이델베르크.

김학천 2008. 5. 2. 22:08

 

네카르 강가의 언덕 위에 자리잡은 고색창연한 도시 하이델베르크.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1386년 설립)이 자리한 곳이다.

 

하이델베르크라는 도시 이름은 "신성한 산"이라는 뜻의 '하일리겐베르크'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하이델베르크 성이 있는 강가의 언덕을 의미한다.

 

▼ 하이델베르크 성 입구에 있는 엘리자베스의 문.

프리드리히 5세가 사랑하는 아내 엘리자베스를 위해 하루만에 세운 것이라고 한다.

연인들끼리 손을 잡고 지나가면 평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한다. 

 

 

 

▼ 하이델베르크 성의 이모저모.

 

 

 

  

 

 

 

 

 

 

 

 

 

 

▼ 하이델베르크 성에서 바라본 시내 전경. 

 

 

 

 

 

 

 

 

 

 ▼ 하이델베르크 성의 지하에 있는 술통.

1751년에 만든 높이 8m의 거대한 술통, 그로쎄스 파쓰.

자그만치 22만 리터의 술을 담을 수 있다고 한다.

 

 

▼ 술통 위에 올라가서.

 

 

▼ 성내에서.

 

 

 

 

 

 

 

 

 ▼ 성모 마리아 상. 

 

 

▼ 성모 마리아 상 뒤로 하이델베르크 성의 웅장한 자태가 보인다.

 

 

 

 ▼ 카를 테오도르 다리 입구. 

 

▼ 카를 테오도르 다리 위에서.

 

 

 

 

▼ 네카르 강 주변의 그림같은 풍경들.

 

▼ 산 중턱에 '철학자의 길'이라고 하는 산책로가 있다. 

 

 

 

 

 

 

하이델베르크는

독일이 겪은 두번의 세계대전중에도

전쟁의 피해를 거의 받지 않아

중세의 멋진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고 한다.

 

그림같은 예쁜 풍경이 지금도 머리속에 떠오른다.^^*